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성 라이온즈/암흑기 (문단 편집) === 리빌딩 === 하지만 이 시기 삼성은 다시금 변화를 준다. 선동열 감독은 지난 2년간 통합우승을 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주축선수들의 노쇠화와 부상, 부진 등으로 인해 리빌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리빌딩에 돌입한다. 선동열 감독이 가장 먼저 리빌딩할 대상으로 봤던 것은 클린업 트리오의 육성이었는데, 2003 시즌 후 이승엽이 일본으로 가고 [[마해영]]이 [[KIA 타이거즈|KIA]]로 가게 되면서 균열이 생긴 클린업 트리오는 이후 [[양준혁]]-[[진갑용]]-[[김한수]]-[[트로이 오리어리|외국인 타자]] 등으로 메울려고 했었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었다.[* 양준혁-진갑용은 제 몫을 다했으나 김한수는 노쇠화, 오리어리는 초반 실력은 좋았으나 좋지 못한 인성에 부진까지 이어지며 퇴출당하였다.] 김한수는 2007년이 끝난 뒤 은퇴를 했고[* 사실상 2005년 이후 타격이 침체된 탓에 타격 측면에선 원래부터 도움이 안되긴 했다.], [[트로이 오리어리|외국인]] [[제이콥 크루즈|타자들은]] 하나같이 다들 부진에 빠졌고, FA로 사온 [[심정수]]는 2006시즌을 통째로 드러누우며 공백이 생기자 토종 클린업 트리오 육성에 돌입한다. 이 과정 속에서 등장한 선수들이 바로 [[최채박]]이라고 불린 [[채태인]], [[최형우]], [[박석민]] 이었다. 이 세명은 선감독이 의욕적으로 밀어주면서 1군 경험을 많이 쌓아나갔고 그러면서 두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는등 장타력을 보여주었다. 채태인과 박석민은 본격적으로 기회를 많이 받기 시작했던 2008년에 두자릿수 홈런을 때렸고, 특히 최형우는 2008년에 두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면서 신인왕까지 수상한다.[* 이는 당시 최고령 신인왕 기록이었다. 이후 2016년 [[넥센 히어로즈]]의 [[신재영]]이 경신했다.] 이 밖에도 [[이영욱(타자)|이영욱]], [[김상수(타자)|김상수]], [[배영섭]][* 근데 이 양반은 오히려 2군에 있다가 정점에서 발휘하였고 포텐이 터진건 2011년 류중일 감독시절이다.] 등등이 선 감독 시절부터 중용되었다. 다음은 투수진을 육성하는데 주력했다. 토종 1선발이었던 [[배영수]]의 부상으로 인한 수술공백을 메꾸기 위해 총력을 다하면서 선택했던 선수가 바로 [[윤성환]]이었다. 당시 윤성환은 데뷔 첫해 불펜으로 뛰다가 공익근무후 2007년까지 불펜에서 뛰던 선수였다. 하지만 선동열 감독은 윤성환의 선발로써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선발로 전향을 시킨다. 그 결과 윤성환은 2008년 선발로 8승[* 구원승 2승을 포함한 10승을 거두는데, 이는 최악의 해를 맞이 할 뻔한 2008년 삼성 투수진 중 [[정현욱(1977)|정현욱]]과 함께 10승을 거둬준 유이한 선수였다. 정현욱은 불펜에서만 순수 10승 및 '''[[혹사|100이닝]]'''을 달성]을 거둔데 이어 2009년에는 14승을 거두면서 공동 다승왕[* 당시 기아의 [[아킬리노 로페즈|로페즈]], 롯데의 [[조정훈(야구선수)|조정훈]]과 3인 공동 수상 다만, 골든글러브는 다승왕 및 팀 우승의 주역인 로페즈가 받았다.]까지 수상한다. 또한 [[차우찬]] [[정인욱]] 등의 선수도 선 감독 시기에 중용되기 시작했다.[* 물론, 저 둘의 포텐이 터질지언정 당시에는 2009년도까지 조원수박차 일원이였고 2010년 부터는 실력이 만개하였는데. 정인욱은 군대 다녀오고 갑자기 성적이 확 떨어지고 말았다.] 또한 이 때 소위 [[JOKKA]] 라인이라 불리우는 최강 불펜진도 탄생한다. 다만, [[권오준]], [[권혁]], [[정현욱(1977)|정현욱]] 등 선발 유망주 3명을 불펜으로 갈아넣었던 점에서 비판이 많다. 아무튼 이 리빌딩으로 삼성은 [[류중일]] 감독 재임 시절 영광의 [[왕조(스포츠)|삼성 왕조]]를 이뤄내는데 큰 추진력을 얻을 수 있었다.[* 솔직히 [[2005년 한국시리즈|연속]] [[2006년 한국시리즈|우승]]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삼성이라는 이름에 뭔가 선수들의 성적이 부족한 수치에 야빠들은 저 우승에 [[그런거 없다|왕조는 없다]]식이라고 지칭했다. 하긴 [[445]]를 경험했을 때에도 성적이 이만저만 아닌 게 확실하다. 어쩌면 저 두번의 우승이 왕조에 포함이 되지 않는 이유가 [[2015년 한국시리즈]]와 [[2016년 한국시리즈]]를 두번 우승의 경험을 한 두산 베어스의 원조일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